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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사항

내시경소독 및 수면내시경,무통대장내시경 안내에 대한 내용
내시경소독 및 수면내시경,무통대장내시경 안내
관리자| 2004-05-24| 조회수 : 6565
내시경 소독 과거에는 철저한 소독에 필요한 세척기의 보급이 원활하지 않아, 검사자마다 내시경의 소독이 이루어 지지 못한 경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일대일 소독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멸균은 모든 미생 물을 사멸시키는 것이고, 소독은 병원균을 사멸시켜 감염을 예방 하는 것입니다. 70%의 알코올은 일반 세균, 결핵균, 진균, 에이즈엔 유효하나, B형 간염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감염원인 - 내인성 정상적으로 위장이나 호흡기계에 있는 세균이 검사와 연관하여 균이 상주하지 않는 부위나 혈액으로 들어가 생기는 경우. -외인성 오염된 내시경이나 부속물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 수면내시경 이전에 내시경을 쉽게 받았던 분들에겐 일반 내시경이 그대로 시행 될 수 있으나, 처음 받으시는 분이나, 전에 내시경중 고통 을 많이 느꼈던 분들에게 권해드릴 수 있습니다. 선진국에선 거의 50%이상에서 수면내시경이 시행되며, 국내 에서도 차츰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용되는 약제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으며, 아래와 같은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을 할 때에도 사용하여 무통대장내시경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미다졸람(도미컴) 혈관통이 없고, 효과발현이 빠르며, 지속시간이 짧아 많이 사용 되어왔으나 일관성의 무호흡증이 있을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 니다. 고령의 환자나 부작용 발생 위헙이 높은 환자는 산소포화도를 측정해가면서 시행하며, 투여 3-5시간에 다시 졸리고, 주의력 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검사 당일 운전등의 작업은 금하 여야 합니다. 부작용 발현시 길항제로 아넥세이트가 있어서 필요시 사용가능합니다. 프로포폴(포폴) 근래 많이 사용되는 정액마취제로, 소량 사용으로 내시경 검사 및 치료, 복강경 수술등에서 유용하게쓰이고 있습니다.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진정상태에서 마취상태로 이행 될 수 있 으므로, 주의하여야합니다. 미다졸람에 비해 작용시간이 더 빠르고, 지속시간 또한 짧아 검사 직후 의식을 회복하게 되며, 주사 1분이내에 효과가 시작, 2분째에 최고효과, 4-8분간 지속됩니다. 진통효과는 없기에 통증이 심한 시술시엔 정맥 진통제와 병용 할 수 있습니다. 계란이나 콩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 경우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중한 병이 있거나, 수면 무호흡증, 고도 비만, 입을 크게 벌리기 힘든 경우, 짧고 굵은 목을 가진 환자에서는 안전을 위하여 포폴의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위장관 출혈, 위 출구 폐쇄증, 위 배출 지연, 식도 이완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폐로 흡인이 될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 하여야 합나다. 본원(공주의료원)에서는 경우에 따라 미다졸람과 프로포폴을 사용하여 수면내시경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 한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진료문의 : 내과2 전문의 곽선영 ☎ 041-850-5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