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이 지난 22일 관내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재가장기요양기관장,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관리 인식 개선 캠페인’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 소방서, 공주시 보건소, 충청권지역환자안전센터,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감염 예방과 환자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캠페인에서는 ▲손 씻기 체험(ATP 측정기로 손 오염도 확인,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실습) ▲개인 보호구 착·탈의 체험(N95 마스크·가운·장갑 착·탈의 교육 및 감염병별 보호구 매칭) ▲올바른 소변백 비우기 실습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체험 ▲심폐소생술(CPR) 실습 ▲락스 희석방법 교육 ▲환자안전 O·X 퀴즈 ▲포토존 운영 ▲관련 배너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공주시 내 재가장기요양기관, 장애인 활동지원센터 등 34개 기관의 종사자 127명이 참여해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김희양 공주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공주의료원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지역 보건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감염관리와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주의료원은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m class="image" style="box-sizing: inherit; line-height: inherit; display: inline-block; margin-right: 0.75rem; vertical-align: middle; overflow: hidden; position: relative; width: 40px; height: 40px; background-repeat: no-repeat; background-position: 50% center; background-size: cover; border-radius: 50%; color: rgb(30, 30, 30); font-size: 0px; text-wrap-mode: nowrap; background-image: url("https://cdn.pwnews.co.kr/image/newsroom/default-user.png");"></em> 양승호 기자 ysh940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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