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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대전·세종·충남병원, 의료계 현안 논의에 대한 내용
대전·세종·충남병원, 의료계 현안 논의
총무과| 2025-04-14| 조회수 :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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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병원회(회장 조강희, 충남대병원장)는 최근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등 병원과 의료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중 2차 병원 육성책인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 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 사업은 응급 등 필수 진료기능을 수행하는 역량 있는 종합병원을 지역 거점화해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3년간 2조원을 집중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참석자들은 지원 규모가 기존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는지 별도 사업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각 병원별로 어떠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열악한 재정 상황에 놓여있는 지방의료원에서는 정부의 ‘지방의료원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열띤 의견을 개진했다. 

 

다만 정부의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의 로드맵 등 구체적인 사항이 없어 추후 정부의 발표를 지켜보면서 각 병원 특성에 맞게 준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 외에도 ▲소아 고난도 수술 보장 강화 ▲거점지역 응급의료센터 운영방안 ▲부인암 진료 보장성 강화 ▲의료관계법 및 국민건강보험법 제·개정안 등이 다뤄졌다.

 

아울러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병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한국형 전문의 어텐딩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는 조강희 회장(충남대병원장)을 비롯해 이재성 명예회장(논산백제병원장), 김건식 부회장(홍성의료원장), 최은석(대전성모병원장), 남선우(대전선병원장), 이용만(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 이정상(대전보훈병원장), 임수흠(공주의료원장), 권준덕(천안충무병원 행정원장), 김대식(천안의료원장) 이사와 김영완 감사(서산의료원장), 홍승원 고문(대전기독요양병원장), 송시헌 고문(충남대병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출처 : 데일리메디 대전·세종·충남병원, 의료계 현안 논의